“악마가 짰다 해도 믿겠다” 윤대통령도 깜짝 놀란 비서실 책상 방향의 진실

윤석열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 청사를 둘러보다 비서관실 책상이 왜 모두 한 방향으로 되어있는가라며 의아함을 내비쳤습니다.

‘편하게 일하자’ ‘당분간 미비해도 양해 해달라’는 등 격려의 말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둘째날 청사 사무실을 순방하는 모습이 공개될 당시 비서관실 내 모든 책상이 줄지어 한 방향인 것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보기만 했는데도 숨이 막힌다”며 기겁하는 반응이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대통령실 청사 내 사무실 공간은 모든 책상이 출입문을 바라보는 식으로 배열되어있었는데요.

이는 이전이 마무리 되지 않아 임시로 업무를 보기 위한 공간 때문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공간이 좁다”는 이유로 잠시 쓰고 있는 상황이며 곧 편한 공간으로 옮겨질 예정이라 합니다.

현재 배치는 부장급 책상은 창가쪽에, 그 앞줄은 차장 또는 과장급, 가장 앞줄에는 대리나 사원급이 위치한 전형적인 90년대 대기업 사무실 모습이었습니다.


책상 위치만 보고 직급을 추측할 수 있고 가장 앞에 앉은 직원은 뒤에서 날아오는 상사의 시선을 의식할 수 밖에 없는 탓에 혹자는 “악마가 짠 배치도 아니냐”라며 측은해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실제 누리꾼들은 “직원들이 고생이 많겠네” “둘러보니 괜히 이전했나 싶나 보다” 는 등의 댓글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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