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길운전에 이거 모르면 치명적입니다” 비오는 날 꼭 알아야 하는 자동차 필수기능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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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이 장마로 비가 많이 오는 날들은 비 자체로도 시야를 가리지만 높은 습도 때문에 더 운전하기 어려워지는데요.

도로 위 수막현상, 시야, 소리 등 운전 시 신경써야 할 안전요소들이 꽤나 많습니다.

오늘은 빗길운전 시 안전을 책임져 줄 수 있는 자동차 필수기능 5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빗길운전 시 필수기능들

도로교통공단에 의하면 교통사고 사망자 가운데 10%가량이 비 오는 날 교통사고를 겪어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아래 소개해드리는 기능들만 잘 활용해도 사고율을 뚝 떨어트릴 수 있다고 합니다.

Front 오토 디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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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비가 오는 날은 평소보다 습기가 더 높아지게 됩니다.

원인은 자동차 내 외부 온도 차이 때문인데요. 이 때문에 차량 내부 유리면에 김서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행 중에 차량 유리면이 뿌옇게 흐려지거나 물방울이 서리게 되면 초보 운전자들은 굉장히 당황하게 되는데요.

운전자의 시야를 흐리게 만들어 자칫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때는 차량 내 자동 습기 제거장치인 ‘오토디포그’를 활용하면 됩니다. 많이들 보셨던 부채꼴 모양의 버튼인데요.

이 버튼은 운전자가 별도의 조작을 하지 않아도 김서림을 방지를 해주며 백미러 옆에 부착된 습도 감지 센서가 발동하면서 공기 조절을 해줘서 김서림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Rear 유리 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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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림은 후면 유리에도 생기는데요.

또한 자동차 외부에  있는 사이드 미러에 빗방울이나 김서림이 잘 보이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후면 유리 열선 버튼(Rear)을 눌러 열선을 작동시키면 됩니다.

열선 중심으로 서서히 습기가 제거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동시에 사이드미러 열선 기능도 함께 작동되어 맺힌 물방울이 증발되고 습기도 서서히 제거됩니다.

차체 자세 제어 장치(V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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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막현상이란 바퀴가 노면을 제대로 접지하지 못한 채 물 위에 뜬 상태로 움직이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수막현상이 생기면 제동거리는 늘어나고 차는 원하는 방향으로 가지 못해 사고의 위험도 커지게 됩니다.

따라서 평소보다 앞차와의 간격을 벌리면서 주행해야하는데요.


그런데 차체 자세 제어 장치(VDC)는 별도의 제동을 하지 않더라도 자동차 스스로 미끄럼을 감지하고 각 바퀴 별 브레이크 압력과 엔진 출력을 제어해주는 안전장치입니다.

이 기능은 상시 켜져 있는 옵션으로 별도로 꺼져있지 않은지만 체크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레인 센서(오토 와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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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차량은 와이퍼를 자동으로 작동시켜주는 레인 센서가 대부분 부착이 되어있는데요.

레인센서는 비가 많이 오게 되면 와이퍼 속도가 빨라지고 적게 오면 속도가 느리게 동작합니다.


운전자가 별도로 컨트롤 하지 않아도 알아서 속도를 조절하며 움직여주기 때문에 비오는 날 굉장히 유용한 옵션이니다.

전조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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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조등은 비가 많이 오는 날에도 반드시 켜주어야 하는데요.

초보자 분들께서는 밤에만 켜야 한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절대 그러시면 안됩니다.

전조등만 켜주게 되면 타 차량이나 보행자의 위리를 쉽게 확인할 수 있고 상대편도 내 차량을 인식하기 쉬워지기 때문에 사고율이 떨어지게 됩니다.


눈이나 비가 올 때 안개등도 사용하면 좋은 옵션이니 비나 눈이 많이 올 시에는 안개등도 키는 습관을 가지시면 더욱 안전한 운전을 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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