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만 17만명이나 털렸다고…” 매년 명절마다 피해자 속출하는 문자 사기 예방하는 방법 (+실제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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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명절마다 피해자가 급증하고 있다는 사기 수법이 있습니다.

작년 한해에만 무려 17만명 이상이 피해를 입었다고 정부 및 경찰에서는 발표했는데요.

오늘은 명절 연휴기간 동안 발생하는 문자 사기 예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9월에 달라지는 정책들

각종 지원금 관련해서 스미싱 문자가 오는 경우가 있을텐데요.

9월에는 아래와 같은 정책들이 주로 변경되어 시행되니 미리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9월에 바뀌는 정부 정책들 9가지


스미싱이란?

스미싱은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로, 악성 애플리케이션(앱) 주소가 포함된 휴대폰 문자(SMS)를 대량 전송 후 악성 앱을 설치하도록 유도하는 공격을 일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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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경기남부경찰청

스미싱을 통해 전송된 문자내 인터넷주소(URL)을 클릭할 경우 스마트폰에 악성 앱이 설치되고, 이러한 악성 앱을 통해 유출된 개인정보를 악용한 보이스피싱 사기와 같은 금전적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이용자의 보안수칙 준수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요.

최근 주식시장이 하락되고 경제가 어려워지며 이런 스미싱으로 인한 피해가 더욱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전에도 아래와 같이 ‘보면 꼭 삭제해야하는 문자들‘을 소개해드렸었는데요.

👉 스미싱 사기범이 알려주는 문자로 사기치는 방법


명절 스미싱 피해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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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경기남부경찰청

경기남부경찰청에서는 명절 택배를 사칭한 스미싱 피해 사례를 소개하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최근 코로나19 발생 이후 비대면 온라인 거래가 활발해지며 2019년 대비 사이버 사기와 스미싱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24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추석 연휴를 전후하여 네이버카페 중고나라에서 상품권, 명품가방을 판매한다는 글을 올리고 이를 보고 연락한 18명으로부터 6500여만 원을 받아 가로챈 피의자 1명을 그해 12월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 광명경찰서)

설 연휴 기간에 택배배송 문자를 받고 송장번호 확인을 클릭했다가 스마트폰에서 50만 원이 소액결제된 피해신고가 접수돼 수사 중인 곳도 있구요 (안산상록경찰서)

스미싱 피해 예방하는 방법

경찰 관계자는 “사이버사기와 스미싱은 피해가 발생하면 회복이 어려운 만큼 사전예방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이버 사기 피해 예방법으로는 “인터넷 거래 시 안전거래 사이트(에스크로)를 이용하거나 경찰청에서 운영하는 ‘사이버캅’ 모바일 앱을 통해 판매자 휴대폰번호 및 계좌번호의 범죄 이용 여부를 사전 조회로 확인하라”고 조언했습니다.


✅ 앱 설치 바로가기 👉

에스크로는 제3자가 소비자 결제대금을 예치하고 있다가 상품 배송이 완료된 후 그 대금을 판매자에게 지급하는 시스템입니다.

또한 앞서 소개드린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 메세지 링크 클릭을 하지 않도록 오는 즉시 삭제하여 악성코드 설치를 막아야 한다고 합니다.

사이버범죄 피해를 입었을 경우에는 사이버범죄 신고시스템(ecrm.cyber.go.kr)을 이용해 신고를 접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사이트 바로가기 👉

피해 발생이나 의심되는 스미싱 문자로 피해를 받으면 한국인터넷진흥원(118), 보이스피싱 피해발생은 해당 금융회사 콜센터, 경찰청(112) 또는 금감원(1332)에 즉시 신고하고 계좌의 지급정지 등을 신청해야 한다고 정부에서는 당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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