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가나 골목길에서 자동차 문을 열 때는 항상 뒤에서 보행자나 오토바이, 자전거, 다른 차가 오는지 확인을 하고 열어야하는데요.
다치기도 하지만 문을 열면서 발생하는 사고는 과실비율이 문을 연 사람이 더 크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더욱 주의하셔야합니다.
오늘은 충돌 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습관이 있다고 하여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차문 충돌 사고 급감할 수 있는 습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도 차문 충돌 사고를 줄이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는데요.
해외에서는 ‘더치 리치‘ 캠페인을 실시한 이후 차문 충돌 사고 발생률이 60% 이상 감소했다고 합니다.
더치 리치 캠페인이란 총 3단계로 이루어진 차 문을 여는 방법을 말하는데요.
단계는 아래와 같습니다.
1. 룸미러로 뒤를 확인한다
2. 사이드미러로 뒤를 확인한다
3. 문에서 멀리있는 손으로 손잡이를 잡고 문을 연다
문에서 먼 손으로 열게되면 자연스럽게 상체가 45도 이상 돌아가게 됩니다.
따라서 돌아간 상체만큼 시야각이 넓어지면서 차량 뒤쪽을 더 잘 보게 되어 사고 발생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뒤에서 오는 사람도 주의 필요
차문 충돌 사고 과실이 문을 여는 사람에게 더 많다고 하지만 사고를 피하기 위해서는 뒤에서 오는 사람도 꼭 주의를 해야합니다.
자전거나 오토바이, 차량 탑승자는 앞에 정차된 차량에 비상등이 켜져 있으면 차문을 열고 사람이 나올 수 있으므로 속도를 줄이거나 차선 변경 또는 경적을 울리는 행위 등을 통해 본인의 존재를 알려야합니다.
최근 공유 킥보드 서비스도 많이 이용하고 있는데요.
마찬가지로 킥보드 이용자도 정차된 차량의 옆을 지날 때 주의하면서 지나가야겠습니다.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자동차 안전 옵션 중에서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시스템이 탑재된 최신 차량들은 이렇게 후방 시야가 취약한 상황일 경우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정차 중 차문을 열 때나 후진 시 후방에서 접근하는 물체를 발견하지 못해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데요.
접근하는 물체가 있을 시 강한 경고음과 함께 브레이크가 작동되어 사고를 회피할 수 있는 시스템이니 가급적 이런 안전 옵션은 추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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