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다 망가진다구요 제발…” 자동차 명장이 알려주는 잘못된 자동차 상식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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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처음 받을 때 기분은 뭐라 형용할 수 없을 만큼 기쁜데요.

초기 주행할 때 길 잘 들여야 된다는 이야기 많이 들어보셨을겁니다. 하지만 정작 이런 상식들이 잘못된 정보라면?

오늘은 대표적인 자동차 상식 중에서 잘못된 상식들 5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잘못된 자동차 상식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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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차 길들이기는 고속 주행을 많이 해야된다

새 차사면 초반에 길들이기 하는 것 들어보셨죠?

시내주행하면서 섰다 출발했다 반복하는거 보다는 그냥 고속 주행으로 길들이기 하는 것이 더 낫다는 잘못된 자동차 상식이 있는데요.


새 차의 경우 실린더와 트랜스미션에 미세입자들이 남아있어 2,000km까지는 고속주행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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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차 출고 후 광택을 해야된다

광택을 하게 되면 반짝반짝 빛나보이면서 더 멋져보이죠?

하지만 새 차를 광택하는 것은 사람으로 따지면 피부를 벗기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광택작업은 차량의 피부를 벗기고 반질반질한 속살을 드러내는 것이라 새 차에는 오히려 독으로 작용합니다.

광택 작업은 1년 정도 후에 하는 것이 좋구요.

출고 3개월 이후에는 왁스를 발라서 광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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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예열은 더 길게 해야된다

디젤차의 경우 예열, 후열을 항상 해주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있는데요.

추운 겨울에는 웜업 시간을 길게 해서 예열을 더 길게하는게 좋다는 인식이 있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엔진 내구성과 윤활유가 발전하기 때문에 과도한 예열을 필요치 않다고 하네요.

오히려 공회전을 오랫동안 하게 되면 연료 낭비와 환경오염 때문에 더 좋지 않습니다.

최근 나오는 차량은 메뉴얼에도 적혀있는데요.

예열은 10~30초 정도면 충분하고 초기 주행 시 천천히 운행하면서 열을 끌어올리는 것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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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길에는 타이어 공기압을 빼주는 것이 좋다

빗길 운전 시에는 타이어 공기압을 빼주는 게 더 좋다는 소문이 많았는데요.

이 역시도 잘못된 상식입니다. 타이어 공기압을 빼게 되면 수막현상이 발생해 더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오히려 비가 올 때 타이어 공기압을 평소보다 10~15% 높게 유지하면 배수성을 높여주고 수막현상을 줄일 수 있어 안전하게 운행하실 수 있어요.


엔진 오일 교체주기는 5,000km 마다 하는 것이 좋다

가장 많이 언급된 잘못된 자동차 상식으로는 바로 엔진오일 교체주기에 대한 내용입니다.

차량 정비소에 가면 항상 5,000km마다 교체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 곳이 많고 자동차 커뮤니티에도 자동차를 아끼는 유저라면 5,000km마다 꼬박꼬박 갈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엔진 오일 교체주기는 주행환경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만 일반적인 주행의 경우는 10,000km 주기로 엔진오일을 바꿔주는 것이 좋습니다.

잦은 교체는 비용부담이 크므로 굳이 자주 바꾸시지 않아도 됩니다. 엔진 오일 관련 내용도 아래 글(🔻🔻🔻)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 듯 합니다.

👉 차량수리업체에서 경고하는 현실적인 엔진오일 교환주기

엔진 오일 교체주기를 걱정하는 것 보다는 수시로 엔진오일 누유가 있는지 체크하는 것을 더 중요시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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