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 간이나 싱싱합니다” 직접 키워 먹으면서 수개월 간 싱싱하게 보관하는 대파 보관법 3단계

저희 집에서는 대파를 많이 먹는 편이라 집에 수시로 대파를 사놓는데요.

많이 살 때는 이 또한 부담이라… 자급자족하는 단계에 이르렀습니다.

오늘은 직접 키워 먹으면서 몇달 동안 싱싱하게 보관할 수 있는 대파 보관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오랜기간 싱싱하게 보관 가능한 대파 보관법 3단계

자급자족

일단 대파를 처음은 사야겠죠? ^^

대파를 마트에서 싱싱한 녀석으로 골라 옵니다.

가급적인 시들지 않은 대파로 골라주세요.

왜냐면 시든 대파가 같이 있으면 옆에 있는 대파도 같이 빨리 시들게 됩니다.

그 다음 집에 오시면 아래 순서대로 대파를 보관해주세요.

1. 하얀색 대와 초록부분을 나누어 잘라줍니다

2. 페트병을 적당한 길이로 잘라주세요

3. 대파 하얀색 부분을 페트병에 넣어줍니다

4. 대파 뿌리길이 만큼만 잠기도록 물을 넣어주세요

5.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보관합니다

6. 자주 체크하면서 뿌리가 잠기도록 물을 계속 공급해줍니다

그럼 대파 초록색 부분이 계속 자라요.

자라면 또 초록색 부분을 잘라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이 과정을 반복하시면 됩니다.

냉장보관 시

앞서 잘라두었던 초록부분은 냉장보관하실 때 이렇게 해주세요.

1. 물로 씻어줍니다

2. 물기를 탈탈 털어서 물기를 최대한 없애주세요

3. 키친타올위에 올려두고 물기를 한번 더 제거해줍니다

4. 새로운 키친타올로 다시 감싸주세요

5. 지퍼백에 그대로 담아주세요

6. 공기를 쫙 빼준 후 지퍼를 꼭 닫아줍니다

이렇게 하면 한달 이상 싱싱한 대파상태를 유지할 수 있어요.

냉동보관 시

제일 자주 사용하는 냉동보관 법입니다. 아래처럼 해주세요.

1.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2. 밀폐용기에 담아줍니다 (지퍼백도 괜찮아요)

3. 냉동실에 넣어서 보관합니다

지퍼백도 괜찮지만 냉동 시 잘 떨어지지 않을 수도 있어요.

그래서 요리하기 위해서 쓰려면 잘 떨어지지 않아서 부서지기도 합니다.

가급적이면 밀폐용기 활용하는게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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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냉동보관하면 요리할 때 바로바로 꺼내 쓸 수도 있고 오래도록 보관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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