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의 소비자 대상으로 휴대폰 불완전판매를 시도하는 업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멀쩡한 기기인데 고장났다고 속여 비싼 요금제로 가입시키기도 한다는데요.
“어르신, 이 폰은 카톡 설치 안되니까 폰 바꿔야 되세요” 라며 폰 변경을 시도하기도 합니다.
시니어분들께서는 피해입지 않도록 아래 내용을 꼭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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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약관에 어둡다는 점을 악용
고령의 소비자들이 최신 스마트폰이나 복잡한 통신 약관에 서툴다는 점을 악용하여 이들에게 비싼 요금제를 들거나 새 휴대전화를 개통하게 하는 악덕업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서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접수된 만 65세 이상 고령소비자의 휴대전화 서비스 관련 피해구제 신청이 총 437건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고 하는데요.
구체적으로 아래와 같은 피해 유형이 있다고 합니다.
- 구두약정과 계약 내용 불일치 피해가 168건(38.4%)
- 판매자의 강압 등에 의한 ‘부당가입’ 76건(17.4%)
- 주요사항 설명·고지 미흡이 43건(9.9%)
피해 예방 방법
한국소비자원에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카드뉴스를 제작하여 배포 중에 있습니다. 아래 내용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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